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부동산 가격 영향은?

25년도 2월에 기준금리를 2.75%로 인하했다. 기준금리 인하 결정은 1.5% 경제 성장률 전망 속에서 경기 침체를 우려한 결정이었다. 금리인하에 따라서 물가 안정과 가계 부채 감소로 인해 우호적이지만, 환율 상승에 대한 부작용도 고려되고 있다.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부동산 가격 상승?

기준금리 인하에 따라 부동산 가격 상승에는 아직 제한적으로 보인다. 

 

서울과 부산 모두 최근 10년간 금리와 집값의 관계를 유지해 왔으며, 기준 금리가 내려가면 대출 금리에 반영되어 집값이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

 

전셋값은 금리가 오르면 떨어지고, 내리면 다시 상승하는 패턴을 보이며, 특히 2013년 이후 금리에 따라 전세가에 큰 영향을 미친다. 최근 서울은 금리 인상이 멈춘 후 즉시 전세가가 반등했으며, 이는 금리와 전세가의 관계를 보여준다.

 

하지만 금감원장은 수도권 디딤돌과 버팀목 대출 금리가 0.2% 인상될 것이라고 밝혔기에 기준금리 인하 효과를 볼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이다.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우리의 대응은?

기준금리 인하에 따라서 금리 인하 요구권을 행사하여야 한다. 개인의 소득 증가나 시장 상황 변화에 따라 대출 금리를 낮출 것을 요구할 수 있는 권리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를 활용하고 있지 않고 있는 현실이다. 연간 몇십만 원의 이자를 절감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고 있다.